에바 알버슨의 특별전이 올해에도 서울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얼마 전에 접했다
한 번쯤 스쳐 지나가면서 봤을 그림인데 2021년 창원에서 전시회가 열렸을 때 갔었던 생각이 문득 들어 너무 반가웠다

에바 알머슨 - 행복을 그리는 화가
스페인의 화가인 에바 알머슨은 일상적인 소재에서 행복을 만들어내는 작가로 유명하다
동그란 얼굴에 파마머리를 한 여성이 주가 되며 가족과 함께 하는 그림 등 일상의 소소함과 편안함을 추구한다
그림뿐 아니라 조각, 판화, 설치물, 여러 다양한 디자인굿즈의 작품뿐 아니라 많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
1994년 처음 개인전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주요 도시에서 꾸준히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
또한 2016년 그녀가 방문한 제주 우도에서 해녀를 주제로 그림을 그려 우리나라의 해녀가 인류무형 문화재에 등재되는 데에 기여했다
감상포인트
에바 알머슨의 전시회는 각 도시마다 특별한 새 작품을 소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
또한 그림 감상 외에도 설치전시물등을 통해 어린아이 및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전시회가 처음인 사람에게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많다

일상에 지쳐있을 때 그녀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복잡할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의 소소한 일상과 휴식,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된다
편안하고 행복한 표정과 다채로운 색감, 다시 어린아이로 돌아가고픈 무의식을 일깨우면서 어느새 편안해지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

각 전시마다 테마가 있으며 그 테마에 따라 설치전시물들을 감상하다 보면 지루할 틈이 없다
혼자여도 좋고, 가족과 함께여도 좋은 요즘에 가장 알맞은 전시회임에 틀림없다
전시회 감상 후에는 그녀의 작품을 다채로운 굿즈로도 만날 수 있다
일상용품들로 그녀의 행복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함께 하는 것도 매우 좋을 듯하다